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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찬양사역에 돌파구 마련하다
워십코리아, 다음세계상조와 선교협약서 체결 [2009-06-19 06:53]
기독교 장례문화 확립에 앞장서 온 믿음의 기업 (주)다음세계상조(대표 권오준)가 워십코리아 찬양사역을 후원하는 한편 세계선교 사역에도 나선다.
16일 다음세계상조 권오준 대표는 “기업의 이윤을 세계 선교는 물론 섬김과 나눔을 위한 선교 사역에 활용하는 의미에서 워십코리아와 선교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기독교 기업이 선교단체와 교회를 위한 사역을 위해 선교협약을 체결하기는 이번 다음세계상조가 처음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 단체의 시범적 모델로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선교협력을 위한 협약서 체결식을 가진 권 대표와 워십코리아 임형수 대표는 그동안 한국 교회는 물론 전세계 한인교회를 대상으로 찬양집회를 꾸준하게 이어 온 워십코리아 사역에 다음세계상조가 적극 협력한다는데 합의하고, 7월부터 찬양집회를 희망하는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집회 신청을 받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세계상조는 워십코리아 찬양 집회에 필요한 예산을 일부 후원하게 되며, 워십코리아 집회를 신청하는 교회는 집회 후 후원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협력하면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세계상조 측은 “이제 교회는 찬양집회를 은혜 가운데 가질 수 있으며, 워십코리아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공동으로 세계 선교와 민족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적극 참여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을 가진 워십코리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찬양집회 사역을 활성화한다는 방침 아래 교회 규모에 관계없이 집회 신청을 받아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사역자로는 복음성가 가수 전용대 목사를 비롯해 국내에서 사역중인 찬양사역자와 연주자들이며, 일단 라이브 콘서트 형식의 예배로 진행된다.
집회는 평일에도 가능하며 수요일과 금요 철야 집회, 주일 오후 예배등 정기적인 예배시간을 통해서도 집회를 가질 수 있다.
워십코리아 운영위원장 전용대 목사는 “최근 한국 교회가 점차 복음가수를 초청하는 경우가 줄어들어 찬양사역에 돌파구 마련이 필요한 시기에 다음세계상조가 찬양사역 활성화와 세계선교에 동참한다는 당찬 결의를 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많은 교회들이 동참하여 전도와 선교 사역에 더 박차를 가하는 한국교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집회 신청 : 070-7787-5130, 010-9100-2057
작성일 2009.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