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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중에 함께 하시는 하나님
오래 전에 그리고 지금도 가끔씩 찬양 사역에 관해서 세미나에 강사로 초청을 받아 임하곤 하는데 흔히 찬양 사역의 리더자들께 나는 질문을 던지곤 한다. `여러분 찬양중에 기적을 믿습니까? 모두들 그렇다고 대답을 한다. 나는 다시 질문을 한다. 그렇다면 체험해 보신분 계시면 손을 들어 달라고.....
그러나 아쉽게도 대부분이 손을 들지 못함을 보게 되는데 '이것이 한국 교회 안에 찬양 문화에 대한 현주소이다. 입으로는 곡조 붙은 기도라고 하면서도 그저 예배를 드리는 과정중에 하나로 아님 설교를 듣기 위해서 준비하는 한과정으로 인식 되어 있으니..... 이제라도 올바른 찬양 문화가 자리 매김을 해야 할것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도 현재 찬양 사역으로 헌신하고 있는 찬양 사역자나 그리고 각교회 찬양 리더자들이 찬양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사역에 임해야 할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역자 자신이 먼저 주님께로 정직하며 철저히 주님 앞에서의 예배 드림이나 기도가 있어야 할것이고 또한 한생명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각오와 다짐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긴 지나온 사역을 돌이켜 보면 주님께 불충할때가 얼마나 많았는지? 그럼에도 써 주시며 영광 받으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 할수밖에 없는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내자신이 기도하며 준비하고 나아갈때는 온전히 주님께만 영광이요 쓰여 지기를 바라는데 기도 하지 못함으로 나아갈때는 박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일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몇곡을 하는것이 몇시간을 하는것이 중요 한것이 아니라 한곡이라도 온전히 주님께 드리는 찬양이 되었을때 찬양중에 임하시는 주님의 역사를 체험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땅의 모든 찬양 사역자나 각교회 찬양팀 리더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복음의 역사가 나타 나기를 기도한다.
